KT는 스마트폰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인 ‘모카 월렛’에서 567번째로 돌아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날 맞이! 손글씨 뽐내기’ 이벤트를 9일까지 진행한다. KT 직원이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회장 이석채)는 스마트폰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인 ‘모카 월렛’에서 567번째로 돌아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날 맞이! 손글씨 뽐내기’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9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공휴일로 재지정되는 등 그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한글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글 손글씨에 자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직접 창작한 ‘모카 월렛’ 한글 명칭의 손글씨 이미지를 ‘모카 월렛’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되고, 이후 KT는 누리꾼 및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을 18일 ‘올레닷컴’ 및 ‘모카 월렛’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1명), 쉐퍼 캘리그라피 만년필 세트(5명), 한글 디자인 제품들로 구성된 행운의 상자 등의 다양한 상품 제공 및 모카 월렛 앱과 홈페이지 인트로 페이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모카 월렛(MoCa Wallet)은 멤버십카드, 상품권, 기프티쇼, 쿠폰 등의 관리와 이용을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전자지갑 앱으로 KT만의 독자적인 특허가 10여 건 적용된 서비스이다.

olleh club, CU, 롯데멤버스, 대한항공, CJ ONE, 해피포인트, GS&POINT등 다양한 멤버십카드를 스마트 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글날 맞이! 손글씨 뽐내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모카 월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은 KT 올레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고, 통신 3사 이용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황균 KT 스마트금융담당 상무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이용해 손글씨로 쓰여진 ‘모카 월렛’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모카 월렛 서비스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편리한 전자지갑 서비스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