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직원이 청렴 앞장… 서울 성북구 '청렴송' 화제

2013-10-01 14:57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주민과 직원이 한 목소리로 부르는 '청렴송'이 화제다. '청렴한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가자'는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흥겨운 리듬에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구는 청렴송 '밝고 청렴한 성북'의 확산을 위해 성북구 직원과 주민이 참여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도 제작했다.

2분30초짜리 영상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초·중·고교 및 대학생, 어르신, 결혼이민 여성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성북구 청렴송 영상은 구 홈페이지와 인터넷 유튜브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정직성과 믿음이 결여되면 성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청렴송을 통해 청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