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한정판 '맥스 스페셜 호프 2013' 출시

2013-09-30 16:53

아주경제 전운 기자=하이트진로는 100% 보리 맥주 맥스의 한정판 맥주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13'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맥스는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고객의 호응을 받아 오고 있으며 국내 맥주 맛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다양한 호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한정판으로 유럽,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등의 우수한 호프를 사용한 맥스 스페셜 호프를 선보이고 있다. 호프는 물·맥아(보리)와 함께 맥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다.

이번에 출시된 '맥스 스페셜 호프 2013'은 다섯 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세계 3대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에서 사용되는 맥주 주질로 만들어졌다.

특히 옥토버페스트에서 사용됐던 노블(Nobel) 호프로 인정받는 미텔프뤼(Mittelfruh) 호프 등을 사용해 옥토버페스트 맥주 그대로의 맛을 구현했다.

또한 최초로 하정우를 모델로 스페셜 호프 단독 TV 광고를 제작해 그 동안 고객들에게 다양한 맥주 맛 제공을 위해 시도했던 맥스 스페셜 호프의 발자취도 확인할 수 있다.

맥스 스페셜 호프는 맛뿐 아니라, 호프의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이번 '맥스 스페셜 호프 2013'은 독일 국기를 활용해 디자인적으로도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

'맥스 스페셜 호프 2013'은 두 가지 용량의 캔(355ml, 500ml) 제품과 생맥주(20L)가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