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부상, 네티즌 "얼마나 심하길래"

2013-09-27 10:41
김연아 부상, 네티즌 "얼마나 심하길래"

김연아 부상[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부상 소식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가 오른발 부상으로 이번 시즌 배정받은 ISU 그랑프리 시리즈 2차 캐나다 대회(10월 25~27일 캐나다 세인트존), 와 5차 프랑스 대회(11월 15~17일 프랑스 파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연아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그랑프리 대회에 불참한다.

훈련을 지속하게 될 경우 부상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지속적 진료와 검사를 위해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을 결정한 것.

당초에는 캐나다 대회만 불참하고 프랑스 대회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를 했지만 김연아의 컨디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완전 불참하기로 결정했고, 오른발 부상을 치료하는데는 6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부상 안타깝다",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하길래", "김연아 부상 빨리 회복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초 김연아는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해 새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쇼트프로그램)와 '아디오스 노니노'(프리스케이팅)을 선보일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