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지원기관에 인천시아동 여성안전지역연대실무협의회가 선정되었다.
인천시에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전국 10개소 성폭력 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을 선정하고,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대상뿐만 아니라 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국민들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이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6월19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든지 9월부터 성폭력 예방교육 지원기관에 신청하면 별도의 교육비 부담 없이 전문강사 파견에 의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인천광역시아동여 성안전지역연대실무협의회는 금년 11월 30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고, 12월 10일까지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화를 통해 문의 및 교육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서는 메일(pashto@naver.com)로 접수하고 있다. 교육에 관한 안내는 성폭력 예방교육 중앙지원기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탁)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지역지원기관(032-861-270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대상기관 역시 지원기관을 통해 전문강사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