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토평도서관, 문체부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2013-09-26 16:1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6일 구리시에 따르면 토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3년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토평도서관은 ‘미술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란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 10일부터 1기 프로그램으로 미술평론가 조정육의 책 ‘그림공부 인생공부’를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미술과 동양미술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11월부터는 2기 프로그램으로 서성록의 책 ‘박수근, 사랑이 숨쉬는 공간’을 주제도서로, 한국 현대미술가인 박수근의 작품세계를 감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강연과 탐방으로 이뤄지며, 조정육 미술평론가와 서성록 교수가 직접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를 참조하거나 토평도서관(☎031-550-869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