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특화단지> 현대산업개발, 쾌적한 '오픈 스페이스' 돋보이는 '삼송 2차 아이파크'
2013-09-26 15:07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A-20블록에 '고양 삼송 2차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66가구(전용 74~84㎡)규모로 이미 입주가 완료된 610가구의 '고양 삼송 아이파크'와 더불어 삼송지구의 대표 브랜드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장 큰 특징은 단지 중앙을 비운 '오픈 스페이스'다. 산과 강을 마주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하고 중앙을 비워 축구장의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공간을 확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했다.
또 건물 간의 간섭을 줄이고 넉넉한 동간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사생활 보호와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도 자연채광을 활용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친환경단지의 특성에 맞춰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온가족이 단지 내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장이 마련되며, 건물 옥상에는 정원과 더불어 삼송지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북한산과 창릉천의 조망권을 극대화할 수 있는 2면 개방형 평면을 선보였으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에 거실 및 안방을 광폭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또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 등 효율적 공간 구성을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총 6개의 주택형을 선보였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 외곽도로망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은평뉴타운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삼송역 주변에 삼송 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의 대형 쇼핑몰과 농협 하나로클럽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공사 현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1566-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