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에코마일리지사업 자치구 평가 최우수
2013-09-26 10:37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에코마일리지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86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강북구의 에너지 절약실천 노력은 2011년 우수구, 2012년 최우수구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결실로 드러났다.
이번 평가는 서울의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6~8월 각 자치구 에코마일리지사업 추진실적을 따졌다. 가입실적(50%), 가입률(40%), 홍보실적(10%)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강북구는 에코마일리지제 참여실적 항목 중 구민 16만6556명이 새롭게 참여, 12.4% 가입률을 보였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 1만1529명(6.8%)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더불어 이번 제도를 구민들에게 널리 홍보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구는 홈페이지, 전광판, 소식지,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 및 홍보전단지 배부, 리플릿, 주민행사 유인물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