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근황, 미국 마트서 열심히 일…희망 잃지 않아
2013-09-26 10:22
한지일 근황, 미국 마트서 열심히 일…희망 잃지 않아
| 한지일 근황 [사진출처=KBS2 '여유만만' 캡처] |
2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한인마트에서 일하고 있는 한지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마트에서 물건을 팔기도 하고 창고에서 상품들을 정리, 운반하기도 했다.
한지일은 "하루에 10~11시간 정도 일한다. 일당은 120달러(약 13만원)정도다"라고 밝히며 환하게 웃었다.
한지일은 1970년대 톱배우이면서 영화 제작자로 활동했지만 당시 100억여 원의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내와의 이혼, 사업 실패 등 큰 어려움을 겪은 뒤 택시기사, 주유소 직원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생계 유지를 해 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