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소외계층 대상 ‘꿈꾸는 과학나눔 사업’실시
2013-09-26 10:0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도내 소외지역 학생들의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고자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즐기는 과학으로의 인식 전환 계기 마련하기 위해, 사회 경제 지역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꿈꾸는 과학나눔' 사업'지원 계획을 26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꿈꾸는 과학나눔’ 강사가 과학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내 60여 곳의 아동센터와 복지시설을 찾아가, 과학콘텐츠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도입됐다.
특히, 금년 꿈꾸는 과학나눔 사업은 강연과 연계된 과학교구를 이용해 수강자 모두 직접 과학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지구화석 이야기 ▲공룡시대 ▲망원경과 지동설의 탄생 ▲역사 속 시간과 달력 ▲생물동력 이동수단의 발 ▲기계동력 이동수단의 발달 ▲미래시대 이동수단등 총 7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있다.
박정택 원장은 “도내 사회·경제·지역적 소외계층 아동과 장애우를 위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과학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과학콘텐츠를 제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학연지원본부 성과확산팀(031 888 9540) 및 경기과기원 홈페이지(http://www.gstep.re.kr/html/main/main.asp)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