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 특집_전문> DSLR급 기능에 ‘톡톡’ 개성 더했다
2013-09-26 06:02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가볍고 작은 크기를 앞세워 등장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고급 기능과 각자의 개성까지 갖추며 주목받고 있다.
휴대성은 뛰어나면서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급의 기능을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독특한 기능까지 갖추며 DSLR을 위협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의 미러리스 카메라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33.9%, 하반기 45.6%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49.0%를 기록하며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소니코리아가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삼성전자가 뒤를 따르고 나머지 업체들이 혼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이처럼 미러리스 카메라를 찾는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자 카메라 제조업체들은 DSLR 못지않은 고화질을 제공하는 기능은 물론이고 스마트폰과의 연동성, 디자인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늘어나는 고급 기능만큼 가격도 웬만한 DSLR 못지 않게 오르고 있지만 휴대성과 기능을 모두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주요 업체들의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의 기능과 톡톡 튀는 기능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