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울진금강송 송이 축제 개최
2013-09-24 14:33
송이 채취 체험 행사. [사진제공=울진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천년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울진금강송 송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울진 왕피천 친환경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제11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는 금강송이 빚은 신비의 명품 울진금강송이의 천년 맛과 독특한 향기가 있는 울진금강송 송이의 우수성과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라는 그 역사성을 알리고 청정 울진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진 친환경 엑스포 공원에서 펼쳐지는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의 주요행사 내용은 농사, 송이 풍년을 기원하는 성류제(산신제)를 시작으로, 송이 품평회, 송이생태관찰, 송이맛보기, 송이경매전 등이 있다.
특히 송이 채취 체험행사는 송이가 발생하는 산에서 직접 채취 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1인당 1만원의 체험 참가비가 있고 9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예약 접수 중에 있으며 송이체험 행사시간은 매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실시한다.
금강송 군락지 숲 탐방행사는 1일 2회 오전 9시 30분,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주요관광지 투어는 매일 1회 오후 1시 셔틀버스가 운행될 계획이다.
또한 울진금강송 송이 판매 장터 및 친환경 농·임·특산물 판매장터가 운영되므로 친환경 농·임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울진금강송 송이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특히 축제기간 모든 입장객에게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온천 목욕료 30~50% 할인권을 지급하여 울진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특별행사를 실시함과 아울러, 친환경 고구마 캐기 수확 체험은 행사기간 중 10월 5일부터 10월 6일 매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엑스포공원 동문 옆 농장에서 진행된다.
1일 선착순 50가족에게는 10kg의 고구마 캐기 수확체험으로 가족 당 1만원씩 참가비를 받을 예정이며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와 연계한‘제37회 성류문화제’는 성류제향, 울진 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각종 사진전시회 및 문화행사를 열어 문향 울진의 자긍심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