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13-09-24 14:20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사무소에서 꽃지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주민설명회에서 꽃지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기본구상과 설계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이 고루 분포하고 모래 언덕인 사구가 발달해 있었으나 최근 해안 사구가 사라지고 백사장 일부가 황폐화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2018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사구를 복원하는 등 꽃지해수욕장을 정비할 방침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꽃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져 주민 소득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