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인천지사, 수출현장 방문 기업애로 해소
2013-09-24 12:51
통관, 물류, 유통시스템지원, 서류 간소화 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인천지사는 “기업애로해소팀”을 구성하고 1차로 aT인천지사의 지원을 받고 있는 관내 4개 식품수출업체를 방문,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인천지역 농수산식품 최대 중국전문 수출업체인 D사는 중국의 까다로운 통관절차로 인삼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어, aT 인천지사는 2012.9월 중국 위생부 고시로 5년근이하 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신자원식품으로 수출추진이 가능함을 설명하고 관련자료 및 수출사례 등 정보제공하면서, 중소식품수출무역업체를 위한 정부주도의 국내물류창고운영 필요성에 대한 건의 사항도 수렴, 정책반영을 위해 건의키로 하였다.
또한, 중국수출 연 7백만불 규모의 한 업체는 몇몇 비식품수출업체 들이 저가의 식품수출물량에 고가 공산품을 숨겨 수출하다 발각되는 사례가 있어, 수출지에서 가격혼란이 야기되는 사례가 있다며, 통관강화를 요청하기도 하였으며, 이밖에 미국 FDA에서 수출품목에 대한 현지실사를 앞 둔 J사는 원활한 심사를 위해 aT 인천지사에 배석을 요청하였으며, 수산물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 도 피력 하였다.
aT인천지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같이 풀어갈 수 있어서 방문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에도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기회를 만들겠으며, 건의사항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당국에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