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67일, 네티즌 "당장 휴가 계획부터!"

2013-09-23 20:47
내년 공휴일 67일, 네티즌 "당장 휴가 계획부터!"

내년 공휴일 67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내년 공휴일이 67일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내년부터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면서 공휴일이 67일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당장 내년 휴가 계획부터 짜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 안전행정부와 통계청은 “내년도 공휴일은 67일로 2001년(67일) 이후 가장 많다. 이는 내년 추석 연휴(9월 7∼9일) 중 추석 전날인 7일이 일요일이라 연휴 다음 날인 10일이 대체 휴일로 지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면 설과 추석은 공휴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더 쉬고 어린이날은 공휴일·일요일뿐 아니라 토요일과 겹쳐도 평일에 대체휴일이 주어진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기준으로 공휴일은 일요일과 새해 첫날, 설,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성탄절 및 국경일이다. 국경일 중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휴일이지만 제헌절은 2008년부터 쉬지 않는 국경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