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서강준, 첫촬영부터 연기가 서프라이즈해

2013-09-23 22:04
‘수상한 가정부’ 서강준, 첫촬영부터 연기가 서프라이즈해

서강준 [사진=판타지오 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첫 촬영에서 김소현과 완벽 호흡을 선보였다.
 
서강준은 ‘수상한 가정부’에서 락밴드 리더 최수혁을 맡았다. 첫 촬영에서 특유의 강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러브라인 상대인 김소현과 달달한 앙상블을 선보였다.
 
특히 서강준은 카메라 각도에 맞춰 포즈를 연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처음 만나는 김소현과 좋은 연기를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첫 촬영을 마친 서강준은 “촬영 전에 많이 떨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촬영장 분위기도 좋고 김소현, 박지빈 선배님과의 호흡도 좋았다. 많이 배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 촬영 관계자는 “(서강준은)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안다. 아직 신인이지만 진지하게 연기를 하는 모습이 기특했고 앞으로 서강준이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강준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해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서강준이 출연하는 ‘수상한 가정부’는 최지우, 이성재, 왕지혜, 김소현, 채상우, 박근형, 심이영, 김희정, 조연우, 김해숙 등이 함께 나와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박복녀(최지우)가 들어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23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