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외제 승용차 강취 3인조 강도 검거

2013-09-23 14:15

(사진=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광명경찰서(서장 김종섭)는 전자충격기와 대포폰을 준비하는 등 사전 치밀한 범행계획을 세운 후 고가의 외제차량을 강취한 이모(44)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 선후배인 이씨 등은 인터넷상 차량 매매사이트에 고가의 외제차량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범행대상을 물색, 선정 차량을 강취하기로 마음먹은 뒤 지난 11일 오후 10시40분께 광명시 일직동 덕안사거리 앞 노상에서 피해자 한모(25)씨에게 전치 3주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고 BMW 차량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