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통합콜택시 ‘화성콜’ 택시안심서비스 업무협약 맺는다.

2013-09-18 14:0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화성시는 오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카드, 화성콜 운영위원회와 ‘화성콜 택시안심서비스 업무협약’을 맺는다.

10월에 시행될 예정인 ‘화성콜 택시안심서비스’를 위해 ▲시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한국스마트카드사는 서비스 운영·관리 및 유지·보수 ▲화성콜 운영위원회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지원과 홍보 역할을 맡게된다.

협약식 후 화성콜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안심서비스 내용 및 실시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소속 기사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택시안심서비스는 인터넷 사이트 (http://www.taxiansim.com)에 가입 후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택시 이용시에 설치된 단말기에 카드를 인식하면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에게 승·하차 정보 및 이동경로 등 위치정보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한편,화성콜 택시안심서비스는 지난 11일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지방3.0 선도과제 전국 공모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택시안심서비스를 통해 노약자와 여성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