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백-e 시스템 교육으로 투명행정 실천을!

2013-09-17 13:2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17일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리를 스스로 예방하기 위한 ‘청백-e(개별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인사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 및 부당하게 처리된 업무를 담당자, 관리자, 자체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 스스로 시정 조치하여 행정 효율성 및 비리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오전·오후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설명, 개별상시 모니터링 사용자 매뉴얼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 이후 본격적으로 청백-e 시스템 활용도를 높여 사용에 따른 문제점 등을 개선할 예정이며, 행정오류의 사전예방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새올, 지방인사의 자료를 상호 연계, 분석할 수 있는 ‘청백-e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