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부산 신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064가구 공급

2013-09-16 15:23
바다 조망권… 공공임대 및 일반분양 구성

부산 신호지방산업단지 2012블록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부영주택은 부산 강서구 신호동 신호지방산업단지 2102블록에 ‘사랑으로 부영’ 일반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 1064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신호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9~20층 14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공공임대는 1024가구(전용 59㎡ 237가구, 84㎡ 787가구), 일반분양은 40가구(전용 147㎡)가 각각 공급된다.

임대가격은 전용 59㎡의 경우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32만원, 84㎡는 보증금 7200만원에 월 42만원이다. 일반분양 전용 147㎡ 분양가는 3억7000만원 선이다. 전가구 발코니 확장과 새시시공이 제공된다.

바로 앞이 해안가로 바다 조망권을 갖췄으며 을숙도·가덕도 등이 위치했다. 인근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며 명지국제신도시·미음경제자유구역·생곡경제자유구역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신항제1배후도로·김해공항·을숙대교·부산역 등이 가깝고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이 계획 중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1순위, 25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선착순 계약은 다음달 2일부터다.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호 모델하우스(051-832~5317~8) 또는 대표번호(1577-5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