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술로 인정

2013-09-15 14:13
대한민국 우리술 명품주 4제품 입상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는 우리술 품질향상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개최된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우리도 명품주 7주종 14제품을 출품한 결과 전국 207제품 중 4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이 입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1일 전북권역 예비심사를 시행하여 주류전문가들의 심사결과 품평회에 참가할 14제품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후 서류ㆍ현장심사 및 관능심사 등 까다로운 본심사를 거쳐 최종 4제품이 대한민국 명품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출품한 제품의 29%가 입상한 것으로 대상에 약ㆍ청주부문 황진이주(참본), 최우수상 일반증류주부문 진심홍삼주(태평주가), 우수상 살균막걸리 부문 부안참뽕막걸리(동진주조)와 과실주부문 머루이야기(산들벗)가 그 주인공이다.

우리술 품평회 본심사는 2013. 9. 2 ~ 9. 5(4일간)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최종 입상주류는 홍보브로셔로 제작하여 주류 바이어 및 유통업체에 배포, 판매를 촉진하고 농식품부, aT, 전통주 관련 사이트, 우리술 품평회 등의 홈페이지 게시 및 방송매체 등에도 소개하여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외식종합자금 융자 및 품질관리지원사업 선정시 가점제공으로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출품작들은 도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출되었던 제품들로 그 품질이 뛰어나다며 도내 많은 우수한 전통주들이 매년 품평회에 입상할 수 있도록 하여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