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색 브랜드 캠페인으로 美 시장 공략
2013-09-15 13:01
미국 뉴욕 맨하탄서 캠페인 피날레 행사 개최
LG전자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의 '404 NYC' 클럽에서 개최한 'LG 잇츠 올 파서블' 브랜드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배우와 연예 관계자, 기자, 사전 추첨한 일반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가 이색 브랜드 캠페인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의 ‘404 NYC’ 클럽에서 배우·연예관계자·기자 및 사전 추첨한 일반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잇츠 올 파서블(LG It’s All Possible Final Event)’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8일부터 진행한 ‘LG와 함께라면 매 순간 가능성이 열립니다(With LG, It’s All Possible)’ 캠페인의 피날레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라스베이거스·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결혼식 주례 서기 △플라이보드로 고소공포증 극복하기 △생방송 아침뉴스에 출연하기 등 ‘가능성’을 체험하는 다양한 과제에 도전했다.
특히 ‘LG G2’로 길거리여행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틀 만에 팔로워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김기완 부사장은 “LG전자 브랜드와 배우 및 파트너사가 상호 ‘윈 윈’한 성공적인 소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적극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뉴욕 행사와 캠페인은 ‘LG 모바일’ 공식 유투브(http://www.youtube.com/lgmobilehq) 및 ‘퍼니 오어 다이’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funnyordie.com/itsallpossibl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