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

2013-09-13 10:01
추석연휴 고향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추석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이 마련됐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7일~22일까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설정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관광객 및 귀성객의 안전한 귀향 등 항공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공항인프라확충추진단에서는 특별항공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키로 했다.

또, 항공관련 유관 기관 업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항공수송상황 파악 및 이용객 불편사항 조치 등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연휴기간동안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육상교통 분야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은 물론 교통 불편 신고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