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현 NH농협손보 대표, 추석맞아 양로원서 송편나누기 봉사

2013-09-12 15:43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 어르신들과 송편을 빚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12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추석을 맞아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를 비롯한 NH농협손보 임직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송편을 빚고 나눴으며, 별도로 미리 구입한 송편 100kg과 추석 준비에 활용할 후원금을 청운양로원과 청운요양원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단순히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추억을 듣고 교감하며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더욱 확대해 직원들이 나눔경영의 필요성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NH농협손보 임직원들은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는 무료급식 업체 ‘나눔의 둥지’를 찾아, 독거노인에게 송편을 나눠주며 추석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