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아 컬러 컬러풀라이프 저자, 순천향대병원 방문
2013-09-11 18:45
이 책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현대인들의 힐링이 화두가 되면서 컬러 즉 색을 통한 컬러 테라피를 보다 알기 쉽게 풀어썼다.
병원은 기증 받은 30권의 책을 사회사업팀의 이동도서로 활용하고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환우들에게 추천도서로 권장할 계획이다.
순천향대병원 사회사업팀은 교직원·환우·지역기관 및 출판사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책들을 매주 화요일 오전시간을 이용해 각 병동의 입원 환우들에게 찾아가는 이동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컬러 이해하기·컬러로 즐기는 세상·나만의 패션 스타일·나를 치유하는 포토테라피 등 4개의 큰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컬러 에너지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이를 통해 마음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문 소장은 “환우들을 일선에서 만나는 병원 직원들과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는 환우들에게 이 책이 나를 치유하는 힐링 핸드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컬러 테라피의 흥미로운 영역에 대해 놀랐고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책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학과 대체의학을 전공한 저자 문정아는 한국정신과학학회 정회원이며 한국예술원 미용예술교육원 최고지도자과정 교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