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평화누리길을 알리기 위한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정전 60년을 맞아 ‘평화누리길과 사람’을 주제로 제4회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인근 4개시․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총 184㎞의 도보 여행길이다. 해안철책, 한강하류, 임진강, 역사유적 등 다양한 볼거리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누구나 1인당 최대 3점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월 12일 우수작품이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작품 총 10점에는 시상금 310만원이 지급되며, 수상작을 대상으로 추후 작품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임진각평화누리 홈페이지(http://peace.ggtour.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