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구라라' 별명 얻어 "한입 갖고 두말할래?"

2013-09-10 19:36
클라라 '구라라' 별명 얻어 "한입 갖고 두말할래?"

클라라 '구라라' [사진=tvN/SBS]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클라라가 거짓말 논란으로 '구라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 클라라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야간매점 코너에서 자신이 창작한 요리라며 '소세지 파스타'를 선보였다. 하지만 해당 음식은 과거 KBS2 '스펀지'에 등장했던 것이어서 비난을 받았다. 이에 클라라는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변명, 해명할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사과문을 남겼다.

또 클라라는 같은 방송에서 "요가를 배운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어려운 요가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전에도 타 방송에서 클라라는 요가하는 모습을 수차례 선보인 바 있다.

Y-star '식신로드'에서는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클라라는 SBS '컬투쇼'에 출연해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참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논란에 온라인 게시판에는 '클라라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구라라라는 별명까지 생긴 것.

클라라의 구라라 별명에 누리꾼들은 "별명 한번 잘 지었네", "구라라 허언증인가?", "왜 자꾸 한입 갖고 두말 하는지 모르겠네", "구라라씨, 이제 또 사과문 올리시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