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부여에 온다

2013-09-10 11:52
- 전국노래자랑 10월 2일까지 접수, 3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예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딩동댕의 주인공 KBS전국노래자랑이 부여에 온다.

부여군은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 구드래광장 야외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0월2일까지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노래자랑은 대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제59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하고 군민이 가진 예술적 끼를 발산시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유치하게 됐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자유총연맹 부여군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예선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10월 3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공연장에서 개최하고, 결선은 10월 5일 오후 1시 구드래광장 야외무대에서 20여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겨루게 된다. 또한, 초청가수 박상철을 비롯한 배일호 등이 함께 하며 백제문화제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백제문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하게 됐다”며 “백제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