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발목이…" 양반다리 굴욕

2013-09-09 21:37
존박 "발목이…" 양반다리 굴욕

존박 양반다리 굴욕[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가요계 대표 엄친아 존박이 '양반다리' 굴욕을 당해 화제다.

존박은 최근 진행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약점을 들켰다. 예체능 팀은 배드민턴 마지막 대결 상대인 제주도 팀과 맞붙기 위해 맹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훈련 전 식사시간에 이종수는 어설픈 자세로 밥을 먹는 존박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이종수는 "편히 앉아. 양반다리 하고 앉아"라며 양반다리를 청했지만 존박은 "지금도 편하다"며 한사코 거부했다.

이어 존박은 "발목이 안 된다"며 양반다리를 못하는 사실을 털어놨다.

오랜 시간 외국에서의 입식생활에 익숙해진 탓에 양쪽 다리를 교차해서 앉는 양반다리는 존박에게 어려운 과제였던 것.

존박의 양반다리 굴욕은 10일 밤 11시 2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