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역 광장에서 '도지사현장민원실' 열어

2013-09-09 17:15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 9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열고, 시민들의 각종 민원에 대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융합적 도민안방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민원을 한 자리에서 처리하는 서비스로 ▲일자리 ▲복지 ▲생활민원 ▲도시주택분야 등 민원업무와, 인천경기지방병무청 평택시 등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비스가 융합돼 붙여진 이름이다.

이날 김문수 지사는 오후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직접 상담사로 나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아울러,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인천경기지방병무청 등 20여개 기관 전문가들도 참여해, 각종 민원에 대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1년 8월 출범이래 올해 8월말까지 총 57만 4천여 건을 상담 처리했으며, 김문수 지사는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통해 올해 60여 건의 민원을 상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