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179회 임시회 예결위 활동 시작
2013-09-09 15:5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 제17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9일 오전 예결위를 열고 위원장에 이윤승 의원(민주당), 부위원장에는 김영빈(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2013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위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선주만·이화우 의원, 환경경제위 김완규·김윤숙 의원, 건설교통위 김영빈·이길용 의원, 문화복지위 고은정·이영휘·이윤승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오는 11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201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1회 추경예산 1조 4,950억 원보다 738억 원이 증가한 1조 5,688억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 1조 1,572억 원, 특별회계 4,116억 원이다.
이윤승 위원장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추경 예산안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지, 고양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보다 유용하고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고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