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해양경찰청, 제1회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 개최
2013-09-09 13:52
국내 해양산업 종합전시마케팅의 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공동 주최로『제1회 국제 해양안전장비박람회』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 해양 안전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로, 당초 참가업체 모집 목표인 70여개를 초과 달성한 총 92개의 기관 및 업체와 함께,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1회 국제 해양안전장비박람회(The Coast Guard & Safety Show 2013)』는 해양경찰청 창설 6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유일한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로, 해양산업 분야(조선 항공 안전 레저 항해 통신 특수장비, 해양환경방제 등)의 최첨단 해양장비 전시와 더불어 참가업체 제품 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해양문화 활성화 및 해양 산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조선소, 해양경찰청 구매 담당자 및 국내․외 초청 바이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는 해양경찰 장비전시(헬기, 고속단정 및 고속제트보트, 수상오토바이, 대테러장비, EOD차량, 방제장비 및 방제차량, 과학수사 및 순찰차 등) 및 심폐소생술 체험, 구명조끼 착용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실내 전시장 내에서는 해양경찰청 포토존과 제복 체험, 해양사진전, 모형함정과 항공기 전시, 핸드폰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또한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는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한 ‘공기부양정 승선 체험’이 운영되는 등 국민 친화적 볼거리와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박람회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현장에서 등록하여 바로 입장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중『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포함한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 심포지엄(해양경찰 연구소)』 및 『공동 학술 수사(搜査) 세미나』가 개최되는 등 해양산업의 최신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국내 해양산업의 종합전시마케팅의 場이 될『제1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해양 허브 도시인 인천의 지역산업 발전과 해양안전장비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며 나아가 송도컨벤시아 대표 브랜드 전시회로 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제1회 국제 해양안전장비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cgs-sho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