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소리로’ 정기공연

2013-09-09 13:17

지난해 영혼의 목소리 정기공연 모습[사진제공=JW중외그룹]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JW중외그룹의 공익법인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2013 정기공연이 오는 10일 서울 한남동 소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영혼의 소리로 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중증 장애인들로만 구성된 합창단으로 대다수 단원이 뇌병변·정신지체·다운증후군 등 중증 장애를 지니고 있어 노래 한 곡을 익히는 데 6개월이 걸린다.

JW중외그룹은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2003년 사랑의 후원 결연을 체결한 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합창단의 공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