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컴터치, 통합보안엔진 공급사업 개시
2013-09-09 10:4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지란지교소프트가 글로벌 보안 기업인 컴터치(Commtouc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통합 보안엔진 공급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컴터치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팸, 모바일 보안, 웹 보안 등의 통합 보안엔진을 보안 벤더사에 제공하고 있는 보안 엔진 개발 기업이다. 컴터치의 보안 엔진은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체크포인트, 맥아피, 호스트웨이, 넷기어 등의 글로벌 기업에 공급돼 일 평균 3억5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국내 보안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을 시작으로 안티바이러스 및 안티스팸, 모바일 보안 엔진을 제공할 예정이며, SaaS 서비스 사업자 및 스토리지 서비스 사업자에게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컴터치 보안 엔진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보안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