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팔굽혀펴기왕 등극 ‘2분간 무려…’

2013-09-09 14:27
장혁 팔굽혀펴기왕 등극 ‘2분간 무려…’

장혁 발굽혀펴기왕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진짜 사나이' 장혁이 팔굽혀펴기왕으로 등극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멤버들은 8일 방송에서 이기자부대 수색대대3/4분기 수색왕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장혁은 2분 동안 팔굽혀펴기 182개를 하며 지난 분기 팔굽혀펴기왕의 기록 173개를 9개 차로 누르고 새로운 팔굽혀펴기왕이 됐다.
 
지난 분기 팔굽혀펴기왕 박승준 상병은 "내가 왕이어서 당연히 왕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엔 졌다. 조금 짜증났다"고 아쉬운 속내를 털어놨다.
 
자기와의 도전에 나선 박형식은 최고기록 31개를 넘어 55개를 해냈으며, 샘 해밍턴은 34개, 류수영도 137개로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