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교역규모 200억달러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한다
2013-09-09 14:47
중기중앙회-베트남상공회의소, MOU 체결
(왼쪽부터)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부 띠엔 록(Vu Tien Loc)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소기업계가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 및 상호지원에 나선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현재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상공회의소 본사에서 양국 중소기업의 진출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측이 다양한 방식의 경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5.0%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는 등 신흥경제국으로서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2400여개의 우리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양국 대표 경제단체간의 MOU 체결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한류를 이용한 서비스 산업·부품 소재산업 분야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진출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현지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