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민주 싱크탱크 오늘 사상 첫 공동세미나

2013-09-09 08:27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와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당정책연구소에 바란다’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연다.

여야 싱크탱크가 세미나를 함께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6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조찬 회동을 계기로 추진됐다.

세미나에서는 황 대표와 김 대표가 나란히 축사를 하고 이주영 여의도연구소 소장과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 원장도 인사말을 한다.

사회는 심윤조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번갈아 보고, 토론에는 권영진 여의도연구소 상근부소장과 최원식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나선다.

양당은 이날 공동 세미나를 정례화하기로 하는 합의문에도 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