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기 예비후보, 포스코 직원 식당 방문해 직원들 격려

2013-09-08 15:34
산업현장 근로자, 땀으로 경제대국 일궈

백성기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오후 포스코 동촌 생활관 식당에 들러 근로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백성기 예비후보 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백성기(전 포스텍 총장) 예비후보는 주말동안 남구 주민들을 만나 지지도 확산에 전력을 다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후 포스코 동촌 생활관 식당에 들러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백 예비후보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땀 흘리는 여러분이 있기에 자원과 자본 그리고 기술 하나 없던 우리나라가 오늘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다”며 “힘들고 어렵지만 희망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일해 달라”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백 후보는 동국제강 임원들과 만나 자신이 관심을 갖고 주력하고 있는 창조경제 포럼과 포항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백 예비후보는 6일 오전에는 대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하고, 포항시청과 국민행복운동 경북협의회 창립식이 개최된 포항문화예술회관을 방문했다.

7일에는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들러 방문한 주민과 악수로 인사를 나눴다.

백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민 모두의 어려움과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경륜을 갖춘 인물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 과정에서 포항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원로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