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마지막 소형아파트 ‘경기대역 울트라참누리’에 주말 총 1만5000여명 방문 예상
2013-09-08 14:52
12일1?2순위, 13일3순위 청약, 당첨자발표 25일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모델하우스 현장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울트라 건설이 지난 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참누리(A31블록)’에 8일 오후 12시까지 1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은 광교신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소형아파트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울트라 건설 관계자는 "이 정도 추세라면 이날 저녁까지 총 누적관람객 수는 1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대부분 부부 및 가족단위였으며 실거주를 염두해 유니트 내부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폈다. 아파트 내부를 선택형으로 구성해 고객 맞춤형 특화 설계를 선보인 점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참누리의 청약접수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계약기간은 30일~10월 2일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7층, 11개동, 총 356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소형으로만 구성돼 높은 환금성 및 관리비 절약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6년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가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이다. 이를 통해 강남권까지 약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17년엔 경기도청이 이전될 계획으로 향후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통학 가능한 학군으로는 광교초·중 등이 있다. 이외에도 경기·아주·성균관·경기대학교 등과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시설이 인접해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