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코리아, 양평 단월 초등학교에 ‘반딧불 도서관’ 개관

2013-09-05 16:07

아주경제 전운 기자= 뉴스킨 코리아는 5일 경기 양평에 위치한 단월 초등학교에 최신 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기증하는 ‘제13호 뉴스킨 희망 도서관’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스킨 희망도서관 사업은 전세계적으로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이 되고자 하는 사명 아래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고, 마음껏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뉴스킨 코리아는 2008년 3월부터 매년 2차례씩 도시와 교육 시설 격차가 심한 농어촌 초등학교에 최신식 도서관을 기증 하고 있으며 이번 반딧불 도서관이 13번째이다.

특히 뉴스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에서 모은 기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월 초등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까지 총 94명이 재학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소규모 학교로, 도서관이 노후화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증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의 독서공간이 제공된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다양한 도서 구비는 물론,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설과 시청각 수업은 물론 작은 영화관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반딧불 도서관은 단월독서축제와 같은 독서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써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병석 뉴스킨 코리아의 대표이사는 “새롭게 지어진 ‘반딧불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큰 꿈을 키워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