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매드 클라운과 듀엣곡 '음악 영역 넓힌다'

2013-09-05 09:16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씨스타 소유와 힙합가수 매드 클라운이 듀엣 녹음에 한창이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소유와 매드 클라운이 듀엣 녹음을 위해 만난 사진들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콜라보 작업 소식을 알렸다.

앞서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쇼미더머니' 출신 매드 클라운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언더에서 음악하는 뮤지션들 중 놀라울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들이 많다"며 "혼자 음악을 할 수 잇는 기반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타쉽 역시 아이돌 양성을 넘어 음악적 영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쉽은 언더 뮤지션들의 독립적인 음반활동을 도모와 함께 기존 아티스들들과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힙합가수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영입·확장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