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거식증 "내 자신이 증오스러웠다"

2013-09-03 17:09
이소정 거식증 "내 자신이 증오스러웠다"

이소정 거식증 [사진=SBS]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이소정이 거식증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소정은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녹화에 같은 멤버 권리세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소정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조심스레 그 과정과 결과를 털어놨다.

이소정은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자신이 증오스러울 정도였다"며 다이어트 뒤에 하나 둘 씩 찾아온 심각한 증상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소정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화신'은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