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인 해피 페스티벌’ 개최
2013-09-03 16:03
4일 오후 2시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 민·관 복지업무 종사자 400여명 참석 예정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송파구민회관에서 ‘송파 사회복지인 해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14회 사회복지의 날(7일)을 맞아 민·관 복지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상호화합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송파구와 송파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우수 직원 20명을 표창하고, 공연 및 기관별 경연 등이 이어져 특별한 화합의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민간사회안전망인 각 동 행복울타리운영위원, 동 복지위원, 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복지종사자들의 그간 노고에 보답하는 뜻으로 △난타공연 △한국전통무용 △다문화가족‘가요 공연’△청각장애인‘역할극’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늘어나는 복지 수요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복지종사자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해 복지비전을 실천하는 모범답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복지기관과 더욱 소통해 더불어 사는 구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