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아시아엑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그룹의 장거리 계열사인 에어아시아엑스는 4인 특가 프로모션인 ‘만4형통’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이번 프로모션의 4인 기준 편도항공권을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 49만9000원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 44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서울출발 싱가포르 노선 57만9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68만7900원부터, 방콕 78만3900원부터, 발리79만8900원부터며, 부산출발 싱가포르 52만6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63만4900원부터, 방콕 73만900원부터, 발리 74만5900원부터 특가항공권을 제공한다.

에어아시아엑스는 또 최근 주 14회으로 증편이 발표된 기존 호주 노선들과 올 10월부터 운항되는 애들레이드 노선도 특가요금으로 선보인다.

서울출발 시드니 94만1900원부터, 멜버른 94만5900원부터, 애들레이드 90만4900원부터, 부산출발 시드니 88만7900원부터, 멜버른 89만2900원부터, 애들레이드 85만4900원부터 등이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오는 9월 8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2014년 2월 17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된다. 모든 프로모션 항공권은 서울 및 부산출발 기준으로 세금을 모두 포함한 4인 기준 편도항공권 요금이며,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지사장은 “4인가족이나 친한 친구 4명이 뭉쳐 가벼운 예산과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모션”이라며 “특히 봄방학을 맞는 어린이를 둔 가족과 대학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