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쿠웨이트등 문화 기자 30명 내한‘아시아문화언론인포럼’개최

2013-09-03 09:57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아시아의 문화 담당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문화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5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추진중인 광주광역시 광주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 1회‘아시아문화언론인포럼’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기자협회와 전남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아시아문화언론인포럼’에는 한국, 일본, 중국, 쿠웨이트, 캄보디아, 인도,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이집트, 인도네시아, 터키 등 국내외 10여개국 30여명의 문화 담당 기자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아시아문화 융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 ‘아시아 각국의 복합 문화시설 현황과 아시아문화전당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문화 언론인들이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첫 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의 문화 담당 기자들이 포럼에 참석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 아시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