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앞두고 도로환경 정비
2013-08-30 12:33
-무주군 지방도 및 위임국도 등 438km 대상<br/>-안전하고 쾌적한 추석명절위해 최선-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무주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9월 13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부터 시작된 도로정비는 추석명절 귀성길과 성묫길이 되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 소재지, 이면도로 등 438km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무주군은 도로정비원 등 20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 노면청소차량 등의 장비들을 투입하고 있다.
무주군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도로안전을 위해 설치된 시설물들을 가리는 도로 갓길의 잡초들을 제거하는 한편, 도로변 배수로 정비와 노면침하 및 파손부위를 응급 복구해 차량통행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읍면 소재지와 이면도로는 노인 일자리와 자생단체 인력을 투입해 제초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있으며, 불법 광고물과 노상적치물 정비반을 편성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 안전총괄 김종흔 담당은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발견하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정비를 위해 안전건설과(063-320-2443)에 신고해 달라”며 “기분 좋은 추석명절을 위해 안전확보와 도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