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대구·대전·광주에 전시장 연다
2013-08-30 11:05
판매 네트워크 확장, 지방 소비자 공략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포르쉐 수입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대구와 대전, 광주 세 곳에 포르쉐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개설되는 포르쉐 센터는 판매 및 서비스, 정비가 가능해 지방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열 포르쉐 센터 대구는 올해 9월 말 공식 개장하며, 2014년 상반기 대전에 포르쉐 센터가 신설된다. 대전과 대구 센터는 현재 일산 지역 포르쉐 딜러인 아우토스타트가 운영을 맡는다. 광주에 설립되는 포르쉐 센터는 3P모터스가 신규 딜러로 선정돼 2014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사장은 “2005년 서울 대치 한 곳에 불과했던 포르쉐 센터가 현재 총 6곳으로 확대됐다”며 “2014년 상반기까지 대구, 대전, 광주 지역 포르쉐 센터 개장으로 총 9개의 전시장과 8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는 오는 9월 파나메라 출시와 함께 내년 초 소형 SUV 모델인 마칸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