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임우일 고백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개그맨 임우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임우일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김영희는 "임우일에게 세 번 차이고 네 번째 고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백 후 한 달쯤 있다가 다시 고백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안 된다고 했다"며 "임우일이 선후배 사이라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또 "내가 여자로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주에 오더니 노력했는데도 안 된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미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