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전북'보다 'Jb마크'만족도 높다.
2013-08-29 15:46
- 사업명 자체를 “Jb마크”로 의견 많아 -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Buy전북사업을 추진하여 제1기 107개사에 이어 현재는 농축수산물 16, 전통가공식품 43, 공산품 19개사 등 총 78개업체를 선정하여 홍보 및 판촉지원하고 있으며. Buy전북상품은 도내 상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품목 중에서 품질인증,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인증한 제품이다.
당초 Buy전북상품은 사업명을 “Buy전북”으로 하면서 심벌마크를 (그림1)로 하였으나 인증업체들이 타시도에서 마케팅 활동 시 지역색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하면서 전북도에서는 지난해 11월 (그림2)로 심벌마크를 변경, 신‧구 인증마크를 기업체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에 Buy전북 사업명을 도지사가 인증한 “Jb마크”로 변경해야하는 여론이 많음에 따라 경기도 “G마크”사업처럼 “Jb마크”사업으로 변경,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북도가 지난 7월 Buy전북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신/구 인증마크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새롭게 디자인한 (그림2) Jb마크”에 만족한 업체는 54개사(72%), (그림1) 기존 마크에 만족한 업체는 21개사(28%)로 밝혀져 “Jb마크”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uy전북 인증 후 인지도 및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한 설문에서도 78개업체중 45개사(60%)가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하였고, 25개사(34%)는 보통, 별 도움이 없었다는 업체는 4개사(3%)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하여 전북도 관계자는 “당분간은 신‧구 인증마크를 함께 사용하면서 Jb마크로 대체할 것이며, 사업명도 여론에 대응하여 Buy전북을 Jb마크로 변경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