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대를 위한 에세이북 발간
2013-08-29 11:4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차는 20대 청년들을 위한 에세이북 ‘내가 사랑한 여자, 내가 사랑한 남자’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세이북의 제목인 ‘내가 사랑한 여자, 내가 사랑한 남자’는 작가가 20대 시절 꿈과 삶에 대한 근원으로 삼았던 대상을 지칭하는 말로 ’연인·가족·산·작가 본인·역사적 인물‘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에세이북은 ’20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인물들의 20대 시절 이야기‘를 콘셉트로 각계 16인의 자전적 이야기와 감성적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김남희(여행수필가)·김정원(피아니스트)·김진만(방송PD)·김홍희(사진작가)·노희경(드라마작가)·목수정(작가)·박정자(연극배우)·박정헌(산악인)·신경숙(소설가)·안도현(시인)·여준영(PR전문가)·오시영(교수)·이순원(소설가)·정병규(북디자이너)·최인호(소설가)·최재천(생물학자)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문화계 인사들이 직접 자신들의 20대 이야기를 담아내 흥미를 더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김진만(방송PD), 박정자(연극배우), 이순원(소설가)등 에세이북 참여작가와 현대차 정진행 사장을 비롯해 MC박지윤, 초대가수 신치림, 김예림이 함께 토크와 뮤직 콘서트를 열었으며, 20대 청년 7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현대차는 30일부터 전국 100개 대학교 도서관과 군 생활관을 비롯 개인 및 동아리, 학생회 등의 단체 신청자에게 총 2만권의 책을 증정한다.
내 남자친구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진짜 사나이는 군인 남자친구가 있는 여대생이나 가족, 친구 등이 참가 사연을 남겨 응모하면, 선발하여 사연 속 주인공이 소속된 생활관 전체에 위문품을 증정한다.